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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경제 세금

증여세율 (표) 2025년

by myview6989a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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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율표 2025년 최신판

최근 몇 년 사이 주택 가격과 주식·가상자산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자녀나 배우자에게 재산을 미리 이전해두려는 ‘증여 플래닝’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증여세가 얼마나 나올까?”, “언제 신고해야 하나?” 같은 질문에 명확히 답하기 어렵다면 절세 전략을 세우기 힘듭니다. 2025년 기준 증여세율은 국회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과세표준 구간별 세율, 누진공제액, 관계별 공제한도, 신고·납부 절차 등을 정확히 이해해두면 예상 세액을 줄이고, 불필요한 가산세도 피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율 (표) 2025년

이번 글에서는 최신 2025년 증여세율(표)를 바탕으로 실제 계산 예시, 절세 포인트, 신고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 증여세율(표) 및 누진공제액

과세표준(증여재산가액) 세율 누진공제액
1억 원 이하 10% 0원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20% 1,000만 원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30% 6,000만 원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40% 1억 6,000만 원
30억 원 초과 50% 6억 원

2025년 세율표는 2024년과 동일하며, 지방소득세(10%)는 별도 가산.


증여세 기본 구조 이해

증여세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상속세의 보완세로, ‘무상이전에 따른 조세 형평’을 확보하기 위해 과세됩니다. 과세표준은 증여재산가액에서 **증여재산공제(기본·관계별 공제)**를 차감한 금액이며, 여기서 ‘증여일 전후 10년 내 동일 증여자에게 받은 재산’까지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과세표준 산출식

  1. 증여재산가액 산정
  2. 평가액에서 부채·인지세 등 차감
  3. 관계별 공제(예: 부모→자녀 5,000만 원, 배우자 6억 원) 차감
  4. 최근 10년 합산 후 과세표준 확정

이렇게 계산된 과세표준에 구간별 세율누진공제액을 적용하고, 마지막으로 지방소득세(증여세의 10%)를 더하면 최종 납부세액이 결정됩니다.


증여세 공제·면제 규정 한눈에 보기

증여세 기본 공제

  • 부모→자녀·손자녀(직계존비속): 5,000만 원
  • 미성년 자녀: 2,000만 원
  • 배우자: 6억 원
  • 기타 친족: 500만 원
  • 비친족: 공제 없음

추가 공제·감면

  • 가업승계 요건 충족 시: 최대 100억 원 한도 10~100% 감면
  • 창업·중소기업 주식 증여: 요건 충족 시 10년 거치 후 5년 분할 납부
  • 미성년자 교육자금·혼수·주택자금: 일정 한도 내 비과세 또는 저율 과세

실제 계산 예시로 익히는 증여세

예시 1.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현금 3억 원 증여

  1. 증여재산가액: 3억 원
  2. 공제액: 5,000만 원
  3. 과세표준: 2억 5,000만 원
  4. 해당 세율: 20%, 누진공제 1,000만 원
    $증여세 = (2.5억 \times 0.20) - 1,000만 = 4,000만 원$
  5. 지방소득세(10%) 400만 원
  6. 총 납부세액: 4,400만 원

예시 2. 배우자에게 상가 건물(시가 12억 원) 증여

  1. 증여재산가액: 12억 원
  2. 배우자 공제: 6억 원
  3. 과세표준: 6억 원
  4. 해당 세율: 30%, 누진공제 6,000만 원
    $증여세 = (6억 \times 0.30) - 6,000만 = 1억 2,000만 원$
  5. 지방소득세 1,200만 원
  6. 총 납부세액: 1억 3,200만 원

예시 3. 10년 내 2회 이상 증여

  • 2021년: 1억 5,000만 원(공제 후 과세표준 1억 원)
  • 2025년: 2억 원 추가 증여
    • 합산 과세표준 3억 원 → 20% 구간 초과액 과세
  • 부분별 계산으로 세액 증가 가능성 주의

절세 전략 Top 5

  1. 10년 주기 분할 증여
    • 공제액을 최대한 활용하여 과세표준을 낮추고, 누진세율을 피합니다.
  2. 배우자 공제 6억 원 적극 활용
    • 공동명의·부부 공동투자를 통해 자녀에게 넘어가기 전 단계에서 세부담 완화.
  3. 주식·가상자산 저가 시점 이전
    • 미래 가치 상승분을 상속세가 아닌 증여세 구간에서 사전에 잠금.
  4. 가업·창업주식 증여 용도 활용
    • 감면 규정 요건(지분 요율, 고용 유지 등)을 충족하면 세액 대폭 감면.
  5. 증여세 신고 시 공제 증빙 완비
    • 장기 미제출 가산세(연 3%)와 과소 신고 가산세(10~40%) 방지.

신고·납부 실무 팁

  • 신고 기한: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신고 창구: 홈택스 전자신고 또는 주소지 관할 세무서
  • 납부 방식: 일시납·연부연납(최대 5년, 연 이자율 1.8%)·물납(요건 충족 시)
  • 필수 첨부서류: 과세표준 및 평가명세서, 감정평가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 지방소득세: 증여세 신고 완료 후 위택스에서 별도 신고·납부

증여세와 상속세 비교 포인트

구분 공제·감면 폭 세율 구조 절세 관건
증여세 공제액 관계별 상이, 가업승계 등 특례 존재 10%~50% 5단계 누진 분할·시기 조절
상속세 일괄공제 5억 원+배우자상속공제 등 최대 50% 동일 사전 증여·가업승계 요건 충족

생전에 증여 계획을 세우면 상속 개시 시점의 과세표준을 낮춰 유산 관리가 유리합니다.


결론

2025년 증여세제는 세율 구조가 그대로지만, 재산가격 상승과 증여 트렌드 변화로 인해 실질 세부담은 체감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 전 반드시 과세표준, 공제액, 누진공제액,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해 총 세부담을 시뮬레이션해야 하며, 가족 구성·재산 유형·가업 여부에 맞춘 맞춤형 플래닝이 필요합니다. 10년 합산 규정을 염두에 두고 시기를 분산하거나, 배우자 공제·가업승계특례 등을 적극 활용하면 합법적 절세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고 기한과 증빙서류를 철저히 준비해 불필요한 가산세를 예방하세요. 꾸준한 세제 모니터링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변화하는 법령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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