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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설교문 시편 112:1-4, 룻기 1:15-18

by 하누혀누2 2024. 9. 14.

목차

    주일예배 설교문 시편 112:1-4, 룻기 1:15-18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의 정취가 짙어가는 이 시기에, 우리의 가정과 삶 속에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 더욱 굳건한 신앙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복 있는 가정에 대한 시편 112편 1-4절의 말씀을 통해 가정의 축복을 되새기고, 둘째는 믿음의 선택에 대한 룻기 1장 15-18절의 말씀을 통해 신앙의 중요성과 선택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본문 말씀: 시편 112:1-4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제 목: 복 있는 가정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정이 하나 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음은 참으로 축복받은 일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는 가정의 소중함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편 112편은 복 있는 가정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

    복 있는 가정의 첫 번째 특징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경외는 단순히 두려움이나 존경을 넘어,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고 그분의 뜻을 우선으로 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는 가정 구성원 모두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가정

    시편 112편 1절은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선언합니다. 계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침이며,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명을 의무감으로 여길 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은 계명을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는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도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정직하고 의로운 가정

    시편 112편 2-4절은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정직은 신앙의 핵심 덕목 중 하나로, 가정 내에서의 정직함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합니다. 정직한 가정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정직하게 소통함으로써 진정한 화합을 이룹니다. 또한, 이러한 가정은 사회 속에서도 의롭고 공정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 가정이 복 있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정직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가정이 이러한 가정의 모습을 더욱 깊이 실천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문 말씀: 룻기 1:15-18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제 목: 믿음의 선택

    룻기의 이 본문은 룻과 나오미의 깊은 신앙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룻은 자신의 민족과 신들을 떠나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의 선택을 합니다. 이 선택은 단순한 헌신을 넘어, 그녀의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결정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는 매일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 선택이 우리의 미래와 가정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생각해 봅시다.

    첫째, 믿음을 따르는 결정의 중요성

    룻은 나오미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결국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큰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을 따르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때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믿음을 따르는 삶의 도전

    믿음을 따르는 길은 항상 순탄하지 않습니다. 룻이 나오미와 함께 돌아가는 결정은 그녀에게 많은 어려움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도 믿음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을 선택하는 삶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합니다.

    셋째, 믿음의 선택이 가져오는 축복

    룻의 믿음의 선택은 결국 하나님의 큰 축복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택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경험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선택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시고, 더욱 큰 목적을 이루실 것입니다.

    적용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의 선택을 함으로써, 우리의 삶과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 안에서 더욱 풍성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룻의 신앙과 헌신을 본받아, 우리도 믿음을 따라 용기 있게 선택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시편 112편과 룻기 1장의 말씀을 통해 복 있는 가정과 믿음의 선택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주제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정직한 가정은 진정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을 따라 선택하는 삶은 우리의 가정과 개인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굳건한 믿음과 풍성한 축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모든 영광과 찬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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