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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입어료 "무점매가리(병어돔)" 낚시

by 하누혀누2 2024. 8. 15.

목차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입어료 및 무점매가리(병어돔) 낚시 체험

    • 출조일 : 2024년 8월 12일

    영종도에 위치한 정성바다낚시터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자리한 유명한 낚시터로, 낚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잘 알려진 장소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매력적인 낚시터로서, 최근에는 자바리 축제가 열리고 있어 자바리 낚시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바리 낚시를 위한 튼튼한 채비를 준비하지 못했기에, 대신 홍돔낚시와 '무점매가리(병어돔)' 낚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에서의 평일 낚시 경험을 중심으로, 무점매가리 낚시에 대해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정보 및 입어료

    정성바다낚시터는 하루 12시간 동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평일에는 입어료가 80,000원입니다. 만약 6시간 정도의 짧은 낚시를 계획하신다면 50,000원의 입어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짧은 낚시(짬낚시)가 불가능하며, 이는 주말에 많은 낚시꾼들이 몰리기 때문에 입어료 구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끼로 사용할 지렁이와 새우는 별도로 10,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정성바다낚시터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 180번 길 140-1이며, 예약 및 문의는 ☎️ 032-751-1515로 가능합니다. 이 낚시터는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어종으로 인해 많은 낚시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낚시 당일 상황 및 주요 어종

    이번 낚시 여행은 8월 12일 아침 8시 반에 출발하여 12시간 입어료를 지불했고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C가두리 천막측에서 캐스팅해서 가두리 우측에 붙이면 물이 흘러서 가두리 쪽으로 흘려 보낼 수 있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한 후, C가두리 우측 천만 측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전에는 해를 마주 보며 낚시를 해야 했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 아래서 상당한 더위를 느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시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었죠.

    주로 노렸던 어종은 자바리였지만, 아쉽게도 자바리를 낚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대신, 홍돔 3마리, 참돔 1마리, 그리고 이번 낚시의 하이라이트인 병어돔 1마리를 낚았습니다. 더위가 극심하여 잠시 차에서 에어컨을 틀고 피신하였고, 바깥 온도가 49도에 달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직원이 돌아다니며 주물러를 나눠 주어서 한층 살만해졌습니다.

    하지만 오후 2시쯤 도저히 더위를 못 견디고 철수했습니다. ㅜㅜ 차 바깥 온도가 39도까지 찍히는데 낚시를 더 이상 하기 힘들어서 3시 방류를 포기하고 철수했지요.

    무점매가리(병어돔)의 손맛과 맛

    무점매가리는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병어돔'으로 잘 알려져 있는 어종으로, 병어와 돔의 특성을 모두 지닌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병어와 유사한 외형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어종입니다. 무점매가리는 살이 딱딱하면서도 기름진 맛이 특징으로, 회로 먹기에 적합한 물고기입니다. 낚는 순간의 손맛이 매우 뛰어나며, 낚시 후 손질하여 회로 즐기기에 아주 좋은 어종입니다.

    이번에 제가 낚은 병어돔도 상당히 큰 크기였고, 낚시하는 동안 힘 있게 저항하는 손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낚시터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지만, 무점매가리는 특히 강한 손맛과 훌륭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낚시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낚시 후 즐긴 만찬

    낚시 후에는 병어돔과 함께 홍돔을 회로 떠와서 즐겼습니다. 평소 즐겨 찾는 가좌시장의 '맛있다고 전해라' 전집에서 구입한 빈대떡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욱 배가되었습니다. 병어돔의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빈대떡의 담백함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병어돔은 회로 먹을 때 특유의 고소함과 단단한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이 맛을 한 번 맛보면 잊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결론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에서의 낚시는 다양한 어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무점매가리(병어돔)는 낚시꾼들에게 특별한 손맛과 훌륭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어종으로, 앞으로도 계속 낚시할 가치가 있는 물고기입니다. 낚시터의 입어료 구조와 편의시설도 만족스러워, 다음에는 더 나은 채비를 갖추고 자바리 낚시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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