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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쓰는 법: 깔끔한 방법과 주의할 점
사직서를 작성하는 것은 직장 생활에서 불가피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현재의 직장을 떠나야 할 때, 사직서는 전문적이고 신중하게 작성돼야 합니다. 알바도 아니고 품위 있는 회사의 정직원이라면 사직서를 써야 합니다. 안 써도 되지만, 폼이 안나죠. 이러한 결정은 어렵고 복잡할 수 있지만, 적절한 절차를 따른다면 새로운 시작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사직서 어떻게 써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사직서를 쓰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직서 작성의 이유
직장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개인적인 이유나 더 나은 기회를 찾기 위한 이동이 그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현재의 직장과의 부합성이나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이직입니다. 때로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거주지 변경 등의 이유로도 퇴사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 내 갈등이나 스트레스 역시 이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들은 쌓이고 쌓여서 축척되다 보면 결국 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사직서 쓰는 법
직장이 사무적인 공간이지만, 친했던 사람 한 명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업무를 하는 동료들이 친한 직원이기 마련이죠. 사직서도 쓰지 않고 퇴사를 급작스럽게 하면, 본인의 업무를 다른 사람이 대신하게 되지만 그 대신할 사람이 친한 사람인 같이 일하던 직장동료들이 떠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 나오죠.
사직서를 작성함으로써, 직장과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이후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직서를 통해 나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회사와의 관계를 적절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 작성 시기: 마음이 떠나면 몸도 떠난다고 하는 말이 있죠. 사직서는 가능한 한 빨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달 전에 작성하여 인수인계작업을 거쳐주는 게 가능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내용 구성: 사직서는 간결하고 명확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갈등이나 불화는 퇴사 사유로 직접 기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양식 및 형식: A4 용지에 깔끔하게 작성하고, 오타나 잘못된 정보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양식에는 결재란, 개인 정보, 입사일자, 직위, 퇴사 사유 등이 포함됩니다.
- 사유 기술: 개인 사정, 가족 건강 문제, 직무 전환, 거주지 이전, 출산 등과 같은 일반적인 퇴사 사유를 기술할 수 있습니다.
- 친절한 마무리: 사직서를 마무리할 때, 회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퇴사 후의 협력에 대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찌 되었든 회사는 미지급급여라든지 퇴직금을 결국에는 지급해야 하지만, 조직이 개인을 엿먹이는 방법은 14만 8천 가지가 넘습니다. 그냥 사직서 쓰고 나가면 회사 측에서 손해를 입거나 피해를 볼 수 있어요. 이럴 때 회사는 미지급 급여나 퇴직금을 가지고 귀찮게 하거나, 그냥 나가면서 입게 된 손실에 대해서 문제를 삼고 넘어갈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마무리는 잘하고 나오는 게 좋습니다.
사직서 작성은 중요한 과정입니다. 제대로 작성하면 직장 이동 과정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회사와의 관계를 존중하고 상호 협력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직서를 작성할 때에는 위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성의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하실 수 있게 3종류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3. 사직서 작성 시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사직원 양식은 정해진 법이 없으니 자유롭게 쓰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사직서에는 사직하는 사람의 성명, 주소, 생년월일, 입사일자, 직위, 담당 직무, 사직 사유, 퇴직 상정일, 사직서 제출일을 적게 됩니다.
가. 전문적인 언어 사용
사직서를 작성할 때는 항상 전문적인 어조를 유지해야 합니다. 감정적이거나 공격적인 언어는 피해야 합니다.
나. 깔끔한 포맷과 철저한 검토
A4 용지에 인쇄하고, 오타나 문법 오류가 없도록 사직서를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단락을 구분하여 읽기 쉽게 작성해야 합니다. 퇴직서에는 양쪽의 노사관계 계약이 해지된다는 내용등이 들어 있고, 퇴직을 희망하는 날짜와 함께 본인의 서명날인이 들어가야 합니다.
다. 적절한 이유 기재
사직서에는 퇴사 이유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보통 개인적인 사정이나 전환 계획, 부모님 건강 등의 가족 상황, 거주지의 인전, 출산, 또는 자영업 창업 계획 등을 이유로 들 수 있으며, 갈등이나 불화는 피하도록 합니다. 예컨대 회사 이미지에 손상을 줄 수 있거나 타인이 기분 나빠할 수 있는 내용 등은 가능하면이면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 내의 불화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부서 상사가 해당 사직서를 열람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을 줄 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이쪽 업계에 발 붙일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따라서 이런 부분은 기재를 안 하는 게 좋아요. 그런 서운했던 내용들은 퇴사 면담 시에 이야기를 나누시는 게 좋아요. 안 하는 게 젤 좋지만, 억울하죠.
라. 사직서 제출 후 퇴사일
일반적으로 퇴사 예정일로부터 한 달 전에 제출하는 것 관례이므로 사직서는 가능한 한 빨리 제출해야 합니다. 회사는 나를 대신할 사람을 회사에서 뽑거나 선별을 해서 업무 인수인계가 가능할 기간이 필요합니다.
4. 결론
사직서 작성은 직장 생활에서 불가피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전문적이고 성의 있는 사직서 작성은 회사와 본인에게 모두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작성하고, 회사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퇴사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업무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며, 회사와 퇴사하는 날짜를 협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야 미지급 급여나 퇴직금을 받을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다른 회사에서 적응할 때에도 문제 생길 일이 없습니다. 같은 업을 하다 보면 그 바닥이 좁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것입니다. 내 평판이 직장을 옮겨서도 좋지 않다면 새 직장에서도 제대로 일을 하기 힘들고 늘 회사만 옮기다 보면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하기가 좋지 않습니다.
사직서 작성은 중요한 프로세스입니다. 신중하게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직장을 떠나게 되더라도, 상황을 평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사직서 작성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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